서울맛집

一品香(명동)

컴포저 2010. 2. 10. 00:44

어느날 노병님이 가져다 주신 일품향의 군만두를 먹어보고

다 식은 군만두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했던 감탄이

 얼마후 직접 찾아가게 만들더군요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카운터가 있습니다

 그 카운터 위에 걸려있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메뉴책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으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 메뉴책  페이지마다 사진을 찍다가 달려온 서빙하는 아주머니와 사장할머니에게

그만 제지당하고 맙니다~ 

절대 찍으면 안된다고...... 사장할머니 진짜 무섭게 생기셨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때까지 이미 Composer는 7페이지의 메뉴책 세부사진 촬영에 성공한 후였습니다~(메뉴사진은 파이에...)

이번엔 처음 일곱페이지는 찍어왔으니 나머진 다음에 찍어오면 완성 되겠군요~  ^^ 

 

 

기본 상차림입니다

 

 

양념류 

 

가장 먼저 나온 오향장육(小) 14.000원

 

 

 

군만두 일인분 8개 6.000원

 

 

 

 

군만두와 같이 나오는 계란탕

Composer는 이런 상황에서 짬뽕국물 나오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만두피를 살짝 벗겨보았습니다

약간 도톰한게 쫀득하니 좋습니다

 

 속을 잘라서 단면을 보기도하고

접사는... 폰카의 아픔이군요~

  맛있는 만두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노x님이 싸다주신 차가웠던 만두가 더 맛있었어요

이상하죠?

 

삼선고추짬뽕입니다 7.000원

국물이 동네 중국집하곤 좀 다른향이 나는군요

어떤 행신료 아니면 술을 넣은것 같아요

 

 면발은 평범합니다

 

유니짜장 4.000원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노병님께서 이집의 시그니쳐 디쉬는 쟁반짜장이라 하셨는데

그건 더 훌륭하겠군요

하지만 이날은 세명이 간거라 너무 양이 많을거 같아 포기

 

 

 동행하신 분이 얼마나 빨리 비비시는지.....

젓가락이 안보이죠? ^^

다 비비고 나면 이렇게 됩니다

 

후식

 

  

 

 근처의 꽁시면관이 약간으 패스트푸드같은 느낌이라면

一品香은 오래된 밥집같은 느낌의 식당입니다

 

다음에 다시와야지 하는 맘이 들게하는 집이었습니다

 

이상 一品香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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