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대륙의 한 복판에 위치한
composer가 자주 가던 간단히 먹을수있는 중국집입니다
왠지 햄버거보단 덜 해로울거같아서....
하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ㅋㅋ
마침 주인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군요
메뉴에 없는 자기들만의 요리를 항상 즐기던데 새로운걸 보면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기질때문인지 돈 줄테니 좀 팔라고 말하고 싶는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
핫 앤 사워슾 1불 99전 (49전인가?) 얼큰한게 해장에 무지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지간한 중국집에선 팔죠~ 산라탕이란 이름으로 그런데 가격은 미국보다 한 열배가까이 받는것 같더라고요 왜 그런걸까요? 많이 팔리는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양 적은 사람은 이것만으로도 든든할거 같네요
우육탕면 우리돈으로 치면 한 6천원가량 하는것 같군요 고기가 싸긴 싼가봅니다 양이 엄청 많죠 진한 향의 국물이 거슬리는 분도 계실듯 영하 섭씨 30도 이하로 뚝뚝 떨어지는 강추위라는 말이 뼛속까지 느껴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 국수면발이 익숙해지시기 전엔 너무 맛없다 하실겁니다 우리나라 면같이 쫄깃거리고 찰진맛은 아예 없는 그냥 툭툭 끊어져버립니다 하지만 이것도 익숙해지면 먹을만 합니다
미국의 중국집 어딜가도 식사후에는 항상 나오는 포츈쿠키
어쩜 로또를 샀어야하는거였는지도
이런식이 점심때나 바쁜 저녁에 composer가 한끼를 해결하는 음식이었답니다 미국에서 한끼 때우기 시리즈로 올려도 한참일거 같은데... 이것 저것 올려봐야겠군요 ^^ 지금 생각하니 왠지 그립기도하고 서글퍼지기도하고 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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