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에서 벙개나 한잔 하신후 집에 가시기전속풀이로 많이들 가시는 집입니다
그냥 국수집인줄 알았는데 상호가 따로 있었군요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보시다시피 아주 작은 집입니다
먹자골목 독도참치 건너편에 있습니다
금정역에서 먹자골목으로 가는 좁다란 샛길을 혹 아시는지....
금정역에서 바로 오실땐 그 골목 안으로 가면 끝에 있습니다
단촐한 차림표입니다
삶은계란은 세개에 천원입니다
곱배기도 있지만 보통도 양이 많습니다
주문하는 즉시두 분이 만드십니다
주문후 기다리시는 손님들
계란을 다들 까기 시작하시는군요
알까기를 마친신후 기념샷~
삶은계란을 다들 좋아하시나 봅니다
비빔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양이 상당하죠
기다리던 멸치국수도 나오고
셀프라고 써있긴 합니다만 늘 가져다 주시죠
기다리시던 손님..... 엄청 기뻐하십니다
고명으론 쑥갓에 양념장이 전부 같습니다
하지만 멸치국물이 진한게 아주 좋습니다
멸치육수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잘 삶아진 면
면만 건저드신 분도 계시는군요
국물도 맛있는데....
한잔 후 집에 가시기 전 이상하게 출출해질때 한번쯤 들리시면 좋은 집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푸짐하고
뜨끈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죠.
이상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위치는 독도참치 금정점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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