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맛집

띵호의 짬뽕과 잡채밥(박달동)

컴포저 2011. 5. 19. 12:14

한동안 띵호 열풍이 뜨거웠는데

문을 열고 닫고가 일정치 않더니

요즘은 거의 잊혀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별 소식이 없습니다 


메뉴판이 바뀌었군요~

 가격 인상이....짜장과 잡채밥을 빼곤 다 오른거 같습니다

특히 띵호면과 띵호밥은 이천원이 올랐군요



변함 없는 기본찬

짬뽕


오백원 인상된후 제법 큼직한 새우를 넣어주십니다


불맛이 살아있는 맛은 아니지만

바지락이 들어간 국물맛은 여전히 괜찮군요

예전 그 맛과 같습니다


새우 한마리 더 들어갔다고 맛이 크게 달라지진 않겠죠~  ^^


잡채밥

사진에 나온것보다 훨씬 푸짐한 느낌이었습니다

적당히 국물도 있고 제겐 아주 좋더군요

하지만 맛이야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죠


같이 나오는 국물은 짬뽕국물입니다

composer는 계란탕같은 맑은 국물을 더 좋아합니다만....


돼지고기 버섯등이 나름대로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전 앞으로도 띵호가면 잡채밥을 먹지 않을까 싶군요

단 전날 달리지만 않았다면요~   ㅎㅎㅎㅎ


한동안 지역 짬뽕계의 화두를 장식하던 띵호


불규칙한 영업시간과 좁은 장소 그리고 다소 불편한 교통으로

요즘은 다소 잊혀진 장소가 된것도 같군요~

물론 근자에 새로 연 유명짬뽕집의 영향도 있을테구요


하지만 지나시는 길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위치는 박달동 농협 뒷편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지도를 보실수 있습니다


이상 띵호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