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의 식사 시간에 뭘 먹을지 하는 고민도
늘상 하게되는 일과와도 같은걸겁니다.
오늘은 무한 리필되고 요일별 메뉴가 정해져있는 봉태민 평촌점을 소개합니다.
두산벤처다임 2층에 아주 넓고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메뉴가 정해져 있고
장모님국수와 보쌈 모둠전 등...일품요리도 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착한편입니다.
저녁모임 자리로도 괜찮겠네요~
이 곳 평촌점이 벌써 14호점이라는군요.
들어가셔서 끝까지 가시면 왼쪽으로 꺽여있어
전체적으로 ㄱ자 형태의 대형 업소입니다.
주방도 아주 크고 직원들도 십여분이나 된답니다.
봉태민 소개~
저녁에 갔는데도
이렇게 미리 찬을 잔뜩 준비해두셨군요.
저녁 손님도 상당히 많은가봅니다.
보시는건 수요일 메뉴인
뚝배기불고기, 오징어떡볶이와 치즈계란말이입니다.
뚝불
적당히 달달하니 국물에 밥 비벼먹기 좋습니다.
오직어떡볶이도 아주 괜찮습니다.
반찬들도 무난하고요~
밥도 잘 지은게 맛있습니다.
통으로 나오는 치즈계란말이
모양이 꽤 괜찮죠? ^^
들어간 치즈가 체다치즈였으면 좀 더 고소했을텐데 하는 생각은
이 가격에 넘 바라는게 많은거겠죠?
더구나 리필까지 되는 집에서..... ㅎㅎㅎㅎ
접시가 두개~
무슨 의미일까요? ㅋㅋㅋㅋ
하나 더 시켜봤습니다.
뚝배기도 두 개
이것도 같은 의미겠지요.
계란말이도 뚝배기불고기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징어 떡볶이에 콩나물 넣고 비볐습니다.
뚝불 국물도 좀 넣고~
이날 배 터지는줄 알았어요.^^
나가시는 길에 하나씩~
달달하니 좋죠.^^
원두커피도 있고.
이건 화요일 저녁에 갔을때 직은 사진입니다.
김치찌개, 잡채, 치즈계란말이 그리고 봉추찜닭이 나왔습니다.
찜닭은 이날 오징어떡볶이 대신 나온겁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메뉴의 변동도 있나보군요~
봉추찜닭
이건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은...
돼지고기가 실하게 들어간 김치찌개.
맛이 여느 백반집 찌개 못지 않습니다.
잡채도 기대 이상의 맛입니다.
임대료가 비싼 대형 건물에 위치해 있다는걸 감안한다면
가격도 합리적이고 푸짐하고 깔끔한 괜찮은 집입니다.
거기다 모든 메뉴가 리필까지 되니....
그리고 사장님이나 직원들 모두 아주 친절하십니다.
꼭 이 근처의 직장인들이 아니더라도 한 번 가보실만한 집입니다.
이상 봉태민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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