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맛집

양선지해장국에 곱창과 양과 선지가 듬뿍~유박사해장국

컴포저 2012. 7. 10. 20:11

해장국은 술 먹은 다음 날 아침에도 좋지만

사실 어느 때 먹어도 좋죠.

심지어 술안주로도 그만입니다.^^

 

 

오늘은 천안의 아주 괜찮은 해장국 집

 유박사해장국을 소개합니다.

 

 황토와 나무로 지은 건물입니다.

 꽤 운치있죠~

 

 정문 반대 편에 출입구가 하나 더 있어서

이 쪽문을 통해서 양 쪽 공간이 연결 됩니다.

 

식사 시간에 가시면 인근 대학생들로 꽉 찹니다.

여학생들이 생각보다 많고

중국인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중국인의 입맛에도 괜찮은가 봅니다.^^

무난한 가격입니다. 

지금 보니 양선지 해장국은 메뉴판에 없군요~

따로 벽에 붙여놨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늘 보던 단촐한 상차림. 

 

김치 깍두기가 보기보다 맛있습니다. 

 

 

 

 뼈다귀 해장국과 양선지 해장국.

뼈다귀가 그릇 밖으로 튀어 나오려 하네요.^^

양선지.

공기밥을 말기 전에도 이미 푸짐한 양입니다.ㅡ, 

 소고기도 들어있군요~

 

 

맜있네요~^^

이건 다른 날 먹은  양선지 해장국입니다. 

 

 이 날은 곱창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양과 곱창, 선지 등이 들었지만

국물도 잡 냄새 없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먹었지만

이 집 양선지는 아주 물건입니다.

 뼈다귀 해장국.

다른 집에선 보통 뼈가 두 개 들어있죠~

이 집은 세 개 넣어주십니다.

푸짐하니 넉넉하고 좋습니다.

 

 

 

 이건 갈비탕.

이건 좀 ...뭐 그닥....^^

 

 전 날 한잔 하고 

다음 날 출근 하는 길에 한 그릇 먹고 나면 거뜬합니다.

 

다른 것도 괜찮지만

양선지는 정말 일품입니다.

집 근처에도 이런 집이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유박사해장국을 다녀 온 composer의 허접한 사진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