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1편~싱싱한 고등어회~고등어회사랑

이번 주 포항에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당연 포항 블친들과 회합이 있었죠.

 

1차로 터미널 근처 해물시장의 모듬해물로 거하게 먹은 후

또 다시 메뉴 선택권을 제게 주시더군요.

composer는 초이스 중에 고등어회란 얘기에 귀가 솔깃~

바로 고등어 잘 한다는 고등어 회사랑으로 안내하시네요.

 

 

 

이넘들은 시계반대방향으로 계속 돕니다.

에고 어지러워....^^

 

 

 

내부.

 

수도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들이네요.

부러워라~

 

올킬을 할수만 있다면.....

물론 공기밥 빼고.....ㅎㅎ

처음 보는 메뉴네요.

고등어 추어탕이라니....

이 쪽 분들은 옛날부터 고향에서 이런걸 드셨나 봅니다.

근데 추어는 미꾸라지를 말하는 거 아니었나요?

갑자기 혼란이 옵니다.  ^^

 

모든 메뉴가 고등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의 광팬인 composer 거의 광란의 지경에 이릅니다.

2차인 관계로 깔끔하게 고등어회만 주문하기로 합니다.

바로 잡아 주십니다.

간단한 곁들이.

2차이다 보니 따듯한 국물이 좋군요.

 

여기서 잠시.....

너무도 친절하시고 정겹게 대해주시는

폭풍카리스마 얼여사님~

웃고 떠드는 사이 고등어회 나왔습니다.

 

 

요넘들과 곁들여서~

쌈도 싸 먹고~

 

 

 

물론 와사비간장에도 찍어 먹었지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시원찮은 똑딱이로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ㅠㅠ

실제로 보면 아주 찬란합니다.  ^^

 

 

 

역시 뱃살이 고소하니 좋죠~

혀기곰님은 제게 연신 뱃살 먹어보라고 권하십니다.^^

 

포항 산지에서 먹는 고등어회

뭐라고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직접 가서 드셔보세요~ 

아주 그냥 죽음입니다.   ㅎㅎㅎㅎ

 

물론 정다운 분들과 함께하니

그 맛이 몇배는 더 한 것 같습니다.

 

이상 포항의 고등어회사랑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포항 블친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054-273-7211,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동 18-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