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요즘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해산물로 요리해 내는 집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갈치조림을 기가막히게 요리해 내는 안채로 가봅니다.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느낌을 주는 단독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아직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갈치조림이 만만한 가격..

가끔 남도로 드라이브 겸 먹거리 탐험 겸 다녀올때가 있습니다. 워낙 맛집들이 많다보니 제한된 시간에 어느 집을 갈것인가 하는것은 고민거리입니다. 오늘은 쌈밥을 잘 한다는 군산의 원앙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입구에 작은 운동화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야구화군요~ 역시나..

composer가 어릴적만 해도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도시락 검사를 하곤 했었죠~ 쌀이 모자라던 시절이니 쌀밥만 싸오면 크게 혼나는게 보통이었습니다. 저도 한번은 하필 장학사가 학교 점검을 나온날 걸려서 교감선생님한테 따귀를 맞은적도 있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