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맛집

일식집에서15.000원에 훌륭한 점심을~ 김수사

컴포저 2012. 1. 25. 02:10

이년 쯤 전에 문을 연 김수사

저녁 술자리로도 괜찮은 집이지만

특히나 15.000원짜리 점심 정식은 그야말로 가격 대비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무조림

잘 하면 이것 만으로도 소주 한 두병은 너끈하죠~

 

 새콤하고 시원하니

입맛 당기게 하는 초회

 

 

2인용 회라 좀 약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양이 상당합니다~

회가 살짝 얇은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큰 불만을 가질 정도는 아닙니다.

 

 

 

 

 

점심 정식에 딸려 나오는 초밥

한 사람당 네 피스씩~

아주 괜찮습니다.

 

 

 

이건 점심 초밥(12.000원)

아주 뛰어나다하긴 곤란하지만

마트초밥과는 비교 불가죠~

 

꽁치 조림

composer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달콤 짭짤한게 생강 맛도 약간 나고

아주 맛있죠~

가오리 찜

 

생각보다 튀김도 잘 깔끔하니

잘 나옵니다.

 

갑자기 예전 논현동 뉴서린의 튀김이 지금도 그리워 집니다.

김설문 일식의 튀김도 지금은 전만 못 한것같아

우리나라 어딜 가면 맛 있는 튀김을 맛 볼수 있을지.....

아쉽습니다.

 

 

지리

 

알밥

 

디저트

 

이 정도 먹고 나면 아무리 대식가라도

배가 빵빵 해지요~

 

특별히 아주 맛있는 음식은 없었더라도

그렇다고 뭐 빠지는 부분도 딱히 없습니다.

 

이 근방에서 점심을 이 가격에 이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별로 없을듯~

이상 김수사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