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는 예나 지금이나 비싸고 아무떄나 먹긴 힘든 음식이죠~
그런 소갈비를 서서 먹는다니 좀 안 어울리는것 같은데....
오늘은 금정역 먹자골목에 있는 서서갈비를 소개합니다.
연탄불에 구워먹게 되어있고
의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군요.^^
갈비를 한 대씩 팝니다.
이집의 메뉴는 갈비(국내산 육우)와 안창살(호주산)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밥도 없습니다.^^
한 쪽 은 완전히 창을 열수도 있습니다.
환기 걱정은 없겠네요.^^
주문한 갈비 나왔습니다.
풋고추와 마늘을 빼면 그야말로 갈비만 나오는군요. ㅎㅎ
김치와 상추같은 것도 없습니다.
두 장씩 들어있는 연탄불 위에 쇠로 만든 두툼한 불판에 구워 먹습니다.
갈비를 펼쳐서 자릅니다.
흠~ 갈비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마늘과 고추장을 얹어서 먹기도 합니다.
연탄불도 고기 구워먹기 좋군요.
갈비맛은 양념이 잘 되어있고 아주 좋습니다.
갈비와 안창살 외에는 술밖에 더 주문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외부 음식 반입은 가능하답니다.
그렇다고 김치며 이것 저것 싸가지고 가는 사람이 있을지는.....
식사하시러 가시기는 곤란하겠지만
소갈비와 간단히 한 잔 하시기에는 아주 좋겠습니다.
그게 한계이기도 하겠지만요~
서서갈비 031-397-3181
이상 서서갈비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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