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는 그야말로 천정부지라는 말이 제격입니다.
그런데 19년동안 한 번도 가격을 올린적이 없는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구리시에 있는 두메골 한정식을 소개합니다.
보시는 사진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번 가서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거라
뒤죽박죽입니다.
4인 이상이 가시면 육회도 나옵니다.
불고기와 육회 추가는 2천원!
2만원이 아닙니다.
갈치와 북어 추가는 단돈 천원!
차림표의 모든 음식들의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이 사진은 2009년에찍은 거라 16년으로 되어있지만
지금도 모든 가격이 그대로입니다.
나무바닥, 나무테이블에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2인상 나왔습니다.
물론 상차림은 계절에 따라 변화가 있습니다.
보시는 사진들은 여러 날 가서 찍은거라 자세히 보시면 차려진 반찬들이 다소 다릅니다.
금방 부쳐 낸 장떡도 맛있고
나물류며 묵은지를 빨아서 무쳐낸거며
대체로 상당히 먹을만 합니다.
계란찜은 좀 아쉽군요.^^
육회
고기의 질이 좋다기보다는
양념이 기가 막힙니다.
정말 좋은 참기름향이 감동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 상추무침도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나 질 좋은 참기름과 양념들이 비결일듯~
식사 후 차 한 잔 하시며 담소 나두시기도 좋아보입니다.
넓은 주차장
질 좋은 양념을 쓴다는 느낌이 전해지는 음식맛과
19년 동안 가격이 오르지 않은 착한 가격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추가로 추문하실수 있는 음식들 가격도 참 싸죠.
다만 상차림의 볼륨감이 조금 떨어지는 감도 듭니다.
이상 두메골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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