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권 돼지국밥의 지존 ~부자국밥

돼지국밥은 재첩국, 복국 등과 더불어

부산 경남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장메뉴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그만이죠~

 

오늘은 수원, 경기 일대에서 돼지국밥 잘 하기로 소문난 부자국밥으로 갑니다.

 영통에도 분점이 있는데 오늘 간 곳은 율전동 본점입니다.

 평일날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따로국밥은 대구식의 얼큰한 소고기국밥이 아니고

돼지국밥과 공기밥을 따로 주는 겁니다.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부추를 넣어드십니다.

하긴 요즘은 어지간한 순대국집에도 부추를 주지요.

 한 쪽에서 양파를 자르시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자르시는게 아니라 거의 조각을 하시듯 정성스럽게 자르십니다. 

 이렇게 많은 수저는 처음 보는듯~ ㅎㅎㅎ

 기본 차림.

 

 

 

 

 

 

 수육백반 하나와 따로 국밥을 하나 시켰습니다.

수육.

 수육에는 아마도 항정살과 삼겹살을 사용합니다.

 

 

 골고루 곁들여서~

 

 

 수육백반에 나오는 국밥은 수육이 나오는 대신 국에 들어가는 고기가 적습니다.

 

 

 부추를 넣고~

 

 

  밥도 말아서 먹을 준비를 끝냅니다.

 

 

 

 인증샷~^^

든든하군요~

명함에 나와있는 것같이

여름에는 영양식, 겨울에는 보양식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듯합니다.^^

 

율전점, 영통점 모두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이상 부자국밥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