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도 설렁탕집이 많지만
딱히 잘하는 곳을 꼽으라면 쉽지 않군요.
한촌 설렁탕이 아마도 잘하는 집이라 하겠군요~
떄를 피해서 갔더니 한산합니다.
설렁탕이 향토음식상을 받는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올랐지만 설렁탕 가격이 착한편입니다.
커다란 파 항아리가 이채롭습니다.
이런 소금이 설렁탕에 제격이죠~
반찬은 두 가지.
둘다 맛있습니다.
옆의 밥만 없었더라면
막걸리인줄 알겠네요~ㅎㅎ
설렁탕이니 당연히 소면이 들어있습니다.
파도 넣고~
오늘 마치 파가 주인공같네요. ^^
밥도 말고~
깍두기도 넣어 먹고~
다 같이~
김치며 깍두기며 다 입에 맞습니다.
항아리에 든 김치와 깍두기를 다 비우고도 모자라
깍두기는 한 단지를 더 시켜 먹었습니다.
이 집은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겠네요~
주차장이 있다는 말입니다.
건물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30분만 무료입니다.
북경과 뉴욕에도 자매점이 있군요~
참고로 뉴욕감미옥도 맛있습니다.
물론 42번가의 뉴욕곰탕도 유명하죠.
오죽하면 뉴욕서 시작한 곰탕집이 한국에 분점을 내겠습니까? ㅎㅎㅎㅎㅎ
설렁탕이며 김치, 깍두기며 아주 괜찮은 설렁탕집입니다.
이상 한촌설렁탕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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