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강남의 고급스러운 돼지갈비집~ 갈비사랑 2편

컴포저 2012. 6. 22. 09:02

소갈비가 비싸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라면

돼지갈비는 저렴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의 음식이죠~

 

오늘은 양재동에 있는 고급스러운 돼지갈비집 갈비사랑으로 가봅니다.

 

 

 깔끔한 로비에는

옛 날 극장에서 쓰던 장비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밝은 실내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가격은 메뉴에 따라

동네 고기집 보다 1~2천원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여기에 +tax 입니다.

 

위치도 그렇고 자리나 서비스를 봐도

그럴 것 같습니다.

물론 싸면 더 좋겠지만요.^^

 

생일날 한 번 가봐야겠네요~^^ 

돼지갈비 차림상 치고는 아주 다양하고 푸짐하게 차려 냅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만

맛도 있고

그리고 주문한 식사에 따라 한 두가지 씩

새로운 반찬이 계속 나옵니다.

반찬 하나 하나 모두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야채류.

김치류.

 

오늘의 메인 돼지갈비.

숯불은 아니지만 화력은 아주 좋습니다. 

 

 

 

 

 

아주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안 드시는 분들도

이 집 돼지갈비는 어쩌면 드실지도~^^ 

이건 서비스로 주신 생고기.

돌판비빔밥.

푸짐하니

상당히 먹을만 합니다.

국도 하나 같이 나옵니다.

다 먹은 후

돌판 위의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맛도 있고 꼭 드시고 오셔야 합니다.

냉면.

고기집 냉면치고는 괜찮군요.

아주 산뜻하고 가뿐한 맛입니다.

 

 

 냉면에 딸려 나오는 김치.

좀 의외의 비쥬얼이지만 뭐 먹을만 합니다.

후식은 식혜.

아쉽게도 깜빡하고 식사를 한 방을 찍지 못했네요.

상당히 깔끔한 한정식집 방 같은 분위기입니다.

 

돼지갈비집 많이 가보셨겠지만

composer가 가본 집 중에는

단연 고급스러운 집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 비중 있는 모임도 무난히 치룰 수 있겠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있습니다.

 

주차는 1층에서 발레파킹 됩니다.

 

이상 갈비사랑을 다녀 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