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제일 많은 나라가 어디일까요?
남미에 있는 나라인데.....
오늘은 브라질식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츄라스코로 가봅니다.
화덕에 여러 가지 재료로 먹음직해 보이는 바베큐들이 익고 있습니다.
고기 표면에 소금을 두툼하게 발라서 굽는군요.
물론 서빙하기 전 저 소금이 발라진 겉은 다 잘라내고 속만 먹습니다.
그래도 간이 잘 배어 있습니다.
조금 짜다고 느끼시는 분도 가끔 계시더군요.
양파, 감자,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그리고 양고기 등이 재료입니다.
어느 정도 익은 것들은 꼬치에서 빼서 한 쪽에....
그다지 팬시한 느낌은 아닌 실내~
출장 바베큐도 하십니다.
전국의 축제에도 여기 저기 참여하셨네요.
츄라스코란 이런 것 이랍니다. ^^
메뉴.
그 동안 가격이 좀 올랐네요.
소주 가격이 착하군요.
제 이웃이신 노병님 맘에 딱 들어하시겠어요. ^^
기본 세팅.
이 세 가지를 바베큐에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야채의 맛이 고기의 느끼할수도 있는 맛과 잘 어우러 집니다.
고추가 상당히 매콤합니다.
상큼한 맛의 양파와 토마토.
양파.
한 쪽에는 샐러드류를 가져다 드실수도 있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고기 먹을떄 좋은 동무.^^
와인 셀렉션은 좀 약합니다.
바베큐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먼저 소고기와 양파.
적당히 익은게 아주 좋습니다.
양고기.
츄라스코에서 소고기와 더불어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아주 괜찮습니다.
야채들과 함께~
소세지.
전에는 브라질서 직접 수입해다 쓰셨는데....^^
닭고기.
감자와 빵도 나옵니다.
버터도 같이 나오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살짝~
돼지고기.
기름기가 쫙 빠진게 담백한 맛입니다.
그만 달라고 할때까지 계속 가져다 주십니다.
그게 브라질식 바베큐의 장점이죠~ ^^
역시 우리에겐 김치가 빠지면 뭔가 서운하죠~
김치찌개와 국의 중간 정도로 탕도 끓여 나옵니다.
직장 회식 등 술 손님들도 꽤 오십니다.
빵이나 감자에 곁들일 버터나 쨈 종류가 없는게 좀 아쉽고
별로 필요는 없지만
손님의 기호에 따라 고기에 곁들일
쏘스류도 좀 더 보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하실겁니다.
이상 츄라스코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안양 본점
031-465-8592,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128-5
서울 송파구 문정도에도 츄라스코가 있습니다.
문정동점
02-449-3538, 서울 송파구 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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