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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들을 위한 해장떡볶이~ 털보네 국물떡볶이

컴포저 2012. 8. 30. 17:12

떡볶이 잘 하는 집은 어지간한 동네마다 있기 마련인가요?

 

오늘은 금정역 먹자골목 떡볶이 집으로 인기 있는 털보네 국물떡볶이로 가봅니다.

 

 금정역 먹자골목의 음식점, 술집 등 상권 규모가 상당합니다.

  

 

떡볶이 맛보고 사가란 말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

 

새벽 4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니

뭐 초등학생 상대 장사는 아닌가 봅니다.  ㅎㅎ

 

주로 술꾼들이 집에 들어가기 전 허기진 속을 채우고 가는 집입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보통 떡볶이 보다는 국물이 많은 걸 찾게 되죠~ㅣ

한 잔 하고 들어 가는 길에

뜨끈한 오뎅국물 한 그릇 하면 속이 쫙 풀리죠~

이건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겨울옷을.....ㅎㅎ

 

 

 

 

 

 튀김도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떡볶이 집도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졌죠.  ^^

 순대, 튀김 그리고 떡볶이.

 

 국물떡볶이.

뭐 별 특별한 건 없어 보이지만

다른 집 보다 확실히 국물이 많습니다.

 바삭한 튀김~

 

 

염통, 간, 오소리감투 등~

허파는 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composer도 별로 안 좋아하는게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3천원 치곤 상당히 푸짐하군요~

부산오뎅.

당연히 오뎅도 먹어야죠.

 인상 좋으신 사장님~

귀가하는 길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도 좋고

빈손으로 집에 들어가시기 미안한 분들은 포장해서 가셔도 좋겠네요.^^

이 집 떡볶이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먹자골목 입구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이상 금정역 털보네 떡볶이를 다녀 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