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비산동 송수사 참치벙개

 

오늘은 비산동 송수사에 카페 벙개모임이 있어서 갑니다.

composer가 사는 산본 근처에는 송수사가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안양 비산동에, 다른 하나는 산본에 있지요.

형제분들이 하시는 집입니다.

복사장님이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오늘은 참치를 먹기로 한 날인데

메인이 나오기 전 간단한 안주 거리가 먼저 나옵니다.

 

 

일단 건배부터~ ㅎㅎ

빈 속이면 곤란하죠~ 

얼른 속을 좀 채워줍니다. ^^

맛뵈기로 민어가 우선 나오네요.

씨알 좋은 놈으로 잘 숙성되어서 나옵니다.

 

곧바로 메인인 참치 등장~

황새치 뱃살 몇 점을 제외하고는 참다랑어만 내셨네요.

아주 좋습니다.

 

 

 

 

 

 

 

 

보기에도 화려합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지금 봐도 참 좋네요.

 

 

말이 필요 없죠?

이제 그럼 한 점 하시죠~  ㅎㅎ

해물모듬이며 구이며 튀김이며....

오늘은 평소보다 해물모듬은 좀 덜 다양하게 나왔네요.

 

 

 

 

 

메로, 삼치, 열빙어 구이

이날은 삼치가 정말 맛있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다들 삼치가 이렇게 맛있었는지 몰랐다고~~

 

민어전도 나오고~

참치 추가에다 민어껍질에 부레까지~~

최고죠~

 

 

 

 

 

 

광어도 좀 나오고~

워낙 식성들 좋은 회원들인지 익히 아시는 지라...ㅋㅋ

생와다도 좋죠~

사진에는 없지만

지리, 매운탕에 알밥, 마끼 등

아주 거한 저녁이었습니다.

 

composer가 송수사 다닌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송수사가 문을 연지는 그보다도 훨씬 더 되었고요.

 

이곳 사장님의 영업 비법은

아낌없이 드리는거랍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 될 집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