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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맛집 진한 한우 갈비탕을 7천원에~ 공주왕소금구이

컴포저 2016. 1. 28. 20:48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구수한 한우 육수가 생각날때가 있죠~

오늘은 인덕원에 있는

아주 맛있는 한우갈비탕을 7천원에 내는 공주왕소금구이로 가봅니다.


인덕원 성당 근처에 있습니다.

원래 정육식당이라 한우, 돼지고기와 각 종 식사도 됩니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쓰나 봅니다.

종 곡류와 콩 등을 농사지어 쓰고  

참기름, 들기름 등도 직접 짜서 판매도 합니다.


동행하신 노병님은 한우소머리탕을, composer는 한우갈비탕으로 주문하자

반찬들이 차려지네요.

그런데 일반적인 단촐한 국밥 찬이 아니라

마치 백반찬 같이 여러 가지 찬들이 나오는군요.

점심엔 백반도 있어서 이렇게 찬이 잘 나온다네요. 

다 손이 가는 꽤 맛있는 반찬들입니다.


더덕을 이렇게 양념해서 내는데 아주 괜찮습니다.

소머리탕에 나오는 새우젓과 갈비탕에 나오는 양념.


갈비탕

잘 끓인 한우갈비탕 특유의 구수하고 달큰한 냄새가 올라오는게

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갈비와 양지가 적당히 섞여 있는듯 ~

고기를 건져서 적당히 찢어서

밥 말아서 다시 국물 속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맛있는 한우갈비탕입니다.


좋은 한우는  뼈 붙은 부위도 맛있습니다.

사실 갈비탕이 꼭 갈비만 가지고 만든 것 보다는

한우마구리도 든게 아주 맛있죠~

어릴적 집에서 해주시던 마구리가 들어있는  한우갈비탕 맛은 정말 그립습니다.



이건 노병님이 주문하신 한우소머리탕~




제 입맛에는 갈비탕이 더 나은 맛입니다.

가신다면 갈비탕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음에는 저녁에 여럿이 와서

쫄데기 제육이며 곱창전골 내장탕 등

이것 저것 먹어보고픈 맘이 절로 드는 집입니다.


이상 공주왕소금구이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