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표한식당 중 하나인 한우리의 대표메뉴는
국수전골과 로스편채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국수전골을 소개합니다.
한우리의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의 뒷쪽 모습입니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오래 된 대학건물같은 느낌입니다.
바깥의 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아주 밝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건물 정 중앙은 이렇게 뻥 뚫려있고 사방으로 홀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국수전골을 주문합니다.
네가지 찬
물김치 예술입니다.
몇번을 더 시켜 먹었는지....
무지 맛있습니다.
백김치도 좋고
나물도 맛있고
김치도 괜찮고
상에 오르는 모든게 다 맛있습니다.
특히나 김치류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날은 빼먹었지만 따로 주문해야 나오는 보쌈김치는 꼭 드셔보세요.
자신있게 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날 먹은 건 아니지만
한정식 주문시 나오는 보쌈김치 사진을 올립니다.
이제 국수전골 육수가 끓기 시작하네요~
서빙하는 분이 끝까지 다 알아서 해줍니다.
먼저 버섯과 야채를 넣고~
고기 상태 어떻습니까?
ㅎㅎㅎ
일반 샤브샤브 체인점과는 그야말로 비교불가입니다.
국내산 한우 암소 등심이랍니다.
그런데 1인분에 90g
이유식도 아니고....ㅠㅠ
국수도 넣고~
특이하게 생긴 네 가지 양념통을 들고와서 넣어주시네요.
마지막으로 고기도 넣고
그릇에 담아 줍니다.
보시는게 1인분입니다.
적은 양은 아닙니다.
아무리 핸펀 사진이지만 너무했네요~ ㅠㅠ
국수가 윤기가 자르르한게
맛도 아주 좋습니다.
우동면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식감입니다.
국수도 맛있고 육수도 좋고
들어있는 고기며 버섯이면 다 맛있습니다.
국수를 먹는 사이 죽을 끓여 줍니다.
죽은 따로 돈을 내셔야 합니다.ㅠㅠ
1인분에 4.000원~
맛은 있지만 가격은 참 못된 집입니다.
국수를 다 먹을 동안 시간 딱 맞춰 죽이 완성됩니다.
참 맛있게 끓였네요~
다른데서 못 먹어본 맛입니다.
4.000원이면 아직도 백반을 먹을수 있는 집이 있지만....
이 죽은....
암튼 그래도 맛있습니다.
반찬들은 몇번씩 리필해서 먹은거라 백김치가 조금 남았지만
뭐든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후식이 좀 약하군요~
졸라서 얻어낸 식혜
괜히 졸랐습니다.
옥의 티군요~
보기보다 별롭니다.
ㅎㅎ
나오면서 중앙의 뻥 뚫인 공간을 다시 한번~
휴식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국수 한 그릇에 22.000원 거기다 +tax던가....
죽도 따로 추가 해야했고...
어지간한 한정식 식사값이죠~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이곳 말고도 국수전골 잘 하는 집이 틀림없이 있겠지만
제가 먹어본 국수전골 중에는 최고더군요~
비싼 값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싸네요^^
이상 한우리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메뉴는 파이로 따로 올립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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