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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가득 커다란 랍스터가~ 캐나다 노바스코샤 랍스터

컴포저 2012. 7. 19. 07:30

갑각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평촌에 있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랍스터로 가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실내.

2층에는 방들도 많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예약된 2층의 방.

개인 세팅.

메뉴.

 

 

샐러드와 빵이 먼저 나옵니다.

 

마늘빵.

스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이거 빠지면 삐지는 사람 많습니다. ^^

다스티급은 아니지만 모스카토도 한 병 주문하고~

샐러드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버터구이.

1인분 700g 정도 나가는 크기랍니다.

칠리+ 양념, 반반구이.

 

 

집게도 먹기좋게 손질되어 나옵니다.

 

역시나 집게의 탱글한 살이 맛있습니다.

 

한 번에 쏙 빠져나오네요.^^

 

 

알도 꽤 많습니다.

이건 꼬리살~

사실 꼬리와 집게에 먹을만한 살들이 집중되어있죠.

그만큼 꼬리살이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알도 제법 풍성합니다.

 

집게가 두 개인게 다행입니다.

세 개라면 더 좋았을텐데.....ㅎㅎㅎ

 

 

 

장도 먹을만 합니다.

 

발라먹기 쉽게 잘 손질되어 나와

살 한 점 없이 껍질만....

식사는 알밥이 나옵니다.

알밥도 꽤 먹을만 합니다만

composer 같이 잘 먹는 사람도 

 랍스터로 이미 배가 상당히 부릅니다.

하긴 한창떄 기록은 두 마리 반이던가 세 마리던가.....ㅋㅋㅋ

 

사장님 성함이 기억하기 아주 좋군요~^^

사진으론 아주 커 보이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한 2Kg 정도 나가는 놈입니다.

랍스터를 코스별로 실컷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텐다드로 시키시면 2인당 1.5Kg 한 마리씩 나오는데

해산물은 특히 갑각류는 커야 먹을게 많고 맛도 좋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진리인가 봅니다.

 

군대시절 월남전 참전용사였던 선임하사 말씀이

월남서 회식떄 먹던 바다가재는 얼마나 큰지

뚜껑을 열때 느낌이 짚차 본네트를 여는 기분이었다는데....

사실일까요?  ^^

 

 

별다른 곁들이 없이 간단한 코스로 나오는 랍스터요리지만

상당히 배도 부르고 맛도 좋습니다.

 

이상 캐나다 노바스코샤 랍스터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