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서초동의 분위기 좋은 중식당 하오차이

컴포저 2012. 8. 25. 00:45

서초동 예술의 전당 쪽에서 저녁 식사 하기에 적당한 집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서초동에 있는 중식당 하오차이로 가봅니다.

 

공연을 마친 가수들이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이날도 팝페라 가수 임XX씨가 식사하러 와서 장시간 있더군요.

물론 여성팬들도.....ㅎㅎㅎㅎ

 

올림픽 선전 기원 할인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녁 시간에 가니 만석이라서 꽤 기다렸다가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기본 세팅.

기본찬.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워 사진들이 그러네요. ㅠㅠ

 

그래도 일단 메뉴를 보시죠.

 

전체적으로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깐풍기는 50% 할인 행사를 하니

당연히 하나 주문 합니다.

사진들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

 

 

 

오호~ 닭고기가 아주 신선하니 맛있습니다.

아주 잘 만든 깐풍기네요.

 

이런 사진을 놓고서 이렇게 말씀드리긴 많이 송구합니다만

근래에 먹어 본 깐풍기 중에는 최곱니다.

 

삼선짬뽕 (9.000원 +tax).

양도 많고 국물이 상당히 얼큰합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왜 삼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해산물은 별로 안 보이는군요.

 

불맛 같은 건 없습니다.

가격대비 좀 아쉽습니다.

 

짬뽕은 역시 70~80년대 초의 짬뽕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50% 행사 중인 짜장면.

그런데 할인을 해도 3.500원 + tax이니 3.850원입니다.

늘 이 가격이면 참 좋겠네요.^^

 

면발도 좋고

맛있는 짜장입니다.

후식.

아주 괜찮은 분위기의 중식당,

맛도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은 동네 중식당보다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물론 서비스 친절합니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서 중식을 드시려면

방배동 만다린으로 가시던지

아니면 서초동의 하오차이가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이상 하오차이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발레파킹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