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돼지고기가 듬뿍~통김치찌개~대명샤부샤부

언제 여름이었던가 할 만큼 하루가 다르게 날이 쌀쌀해 집니다.

이런때 김치찌개가 제격이죠~

 

오늘은 푸짐하고 맛있는 통김치찌개를 내는 대명샤브샤브로 가봅니다.

 

 

고기류가 메인이고 통김치찌개는 식사메뉴로 있습니다.

이 집의 고기류, 특히나 삼겹살이 아주 좋습니다.

통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하니 계란찜과 반찬이  나옵니다.

 

통김치찌개 2인분.

바닥이 깊은 냄비라서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게란찜과 반찬류도 따로 보시죠.

찬류는 소박합니다.

 

 

 

 

찌개가 끓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라면 사리도 하나 넣습니다.

composer는 국물 맛 때문에 라면 사리를 썩 좋아 하지는 않지만

동행한 제자는 라면 사리 없으면 아쉬워 할 것 같아.....^^

통김치니 적당히 잘라줍니다.

 

고기집 답게 좋은 부위의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개인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끝~

 

이 집만 그런 건 아니지만

그릇은 참 그러네요.

 

미국 같은 곳은 식당에서는

이런 그릇은 못 쓰게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우리야 뭐 짬뽕 같은 뜨거운 국물 음식도 멜라민 그릇을 쓰는 건  문제입니다. 

 

비계와 껍질이 적당히 섞인 돼지고기 질이 아주 좋습니다.

 

 

냄비 바닦 한 번 보세요.

아주 깊죠~

사실 양이 엄청납니다.

나오는 길에 수정과 한 컵도 곁들이고~

composer 수정과 참 좋아합니다.^^

크고 작은 방들이 여러 개 있는 상당히 대형 업장입니다.

 

김치찌개 2인 분을 이 집보다 많이 주는 집은

 전국적으로도

아마 없을 듯 합니다.

거기다 김치며 들어 있는 돼지고기가 아주 질이 좋습니다.

 

천안 외곽으로 십여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김치찌개가 생각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집입니다.

 

 

지나는 길이시라면 한 번 들려 보셔도

절대 후회 안 하실겁니다.

 

이상 대명샤브샤브를 다녀 온 composer의 허접한 폰카사진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