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쪽도 은근 맛집이 많고 평들이 좋습니다
오늘은 상호와는 어울이지 않지만
유명한 일식집 갈릴리를 소개합니다
1층에서 사장님이 포즈를......좀 어색하시군요~ ㅎㅎ
2층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복도가 여러 방향으로 나있고 방들도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약된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은 모듬사시미로 주문합니다
서울 일식집에서 소주가 5천원이면 착한집이죠~
죽과 사라다가 나온 후
바로 메인회가 나옵니다
회가 큼직하니 때깔도 고운게 아주 좋아보입니다
연어 광어 농어 도미 눈다랑어 전복등이 나오는군요
대체로 씨알이 굵은 생선들은 쓰는것 같습니다
숙성을 잘 시켜서 회맛이 아주 좋습니다
엔가와
전복도 튼실해보입니다
뭘까요?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새우탕수 같기도 하고....
메인회가 끝나갈 무렵 모듬회물이 나옵니다
특히나 고등어 초절임을 넉넉히 주시는군요
홍어가 같이 나오는게 좀 특이합니다
도미 대가리도 다른 생선과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진을 한발 늦게 찍었군요 ㅠ
이것 저것 커다란 접시에 담아 나옵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냥 이것 저것이라 해봅니다
튀김과 마끼까지도 같이 나오는건 좀 이상하군요
둘다 금방 눅눅해지는건데....
아무튼 푸짐합니다
일식집 특성상 같은 가격이라도 여럿이 가면 더 잘나오는게 보통이죠
이 집도 그렇습니다
전에 넷이 가니 이것 보다는 훨씬 더 잘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오늘도 나쁘다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전에 단골과 같이 가니
정말 다양하기 짝이 없을정도로 잘 나왔던 기억이 나서....
근처에 가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이상 갈릴리를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조악한 화질의 폰카사진이라 양해바랍니다
위치는 방이역 4번 출구로 나가시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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