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맛집

군산의 간장게장 명가~ 계곡가든

컴포저 2012. 7. 13. 07:20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간장게장집이 몇 있죠.

 

오늘은 군산의 계곡가든으로 가봅니다.

 

명성에 걸맞게 아주 대형 업소입니다.

그런데 이런......

외부 사진이 다 어디 간건지......

 

이날따라 똑딱이도 없어서

스마트 폰도 아닌 구형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더 조악합니다. ㅠㅠ

위 사진의 유리 상자 같은 박스 안에

음식 모형을 넣어두었습니다.

주방에선 쉴틈 없이 반찬이 나갑니다.

 

간장게장(1인분 19.000원)으로 한 상 차려졌습니다.

이것 저것 나오지만

오로지 게장만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ㅎ

호박전 옆에 콩떡도 조금 나옵니다.

밥상에 떡이 같이 올라오면 왠지 더 푸짐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composer는 떡 잘 안 먹습니다. 

그래도 그런 느낌은 듭니다.^^

 

양념게장도 조금 나옵니다.

 

 

 

간장게장이 전혀 짜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싱싱한 맛이 느껴집니다.

게장과 신선한 게의 중간 맛이라고나 할까.....

뭐 아무튼 맛있습니다.

 

 

 

 

 

 

 

한 입 하시죠~  ^^

계곡가든은 몇 번 가봤지만

처음에는 그 맛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유명하다는 게장집들을 꽤 많이 다녀보니

계곡가든만한 집도 별로 없습니다.

게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은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게장은 얼려놓은 걸 포장도 해줍니다.

하지만 그건 그닥~

어머니 사다 드리고 별 칭찬 못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군산에 계곡가든 말고도 유명한 집들이 있습니다.

그건 다음에....^^

 

이상 계곡가든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사진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