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북경을 대표하는 요리가 아마도 베이징덕 혹은 카오야로 불리는북경오리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중국 현지 주방장을 초빙하여 전통의 오리구이 화덕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정통 북경 오리구이를 구워 내는 리버사이드 호텔의 중식당 따뚱으로 가봅니다. 따뚱(大董烤鸭店)은 북..

오늘은 재래된장칼국수를 하는 집을 소개합니다. 몇 년 전 퇴계원 쪽으로 MT를 다녀 오는 길에 전 날 밤새 달린 여파로 쓰린 속을 달래 줄 것이 간절했는데 마침 칼국수 집이 보여 먹어 본 장안칼국수. 96년에 개업을 하셨다니 내공도 상당 하십니다. 식탁이 십여개 있는 아담한 실내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성북동의 고급 한정식집 국화정원으로 가봅니다. 식사떄 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건물이며 정원이며 참 운치있고 기품있습니다. 오늘 똑딱이 상태가 완전 .....ㅠㅠ 외국 손님을 접대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여러 가지 메뉴..

서울의 한정식집들 거창하게 꾸며놓고 가격도 쎄지만 음식이 그저 그런 집들 많습니다. 호화롭게 꾸며놓고 음식가격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거죠~ 오늘은 서초동이란 지역에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아주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안동명가로 가봅니다.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미리 셋..

해피아워는 초저녁에 입장하는 손님들에게 정해진 시간동안만 저렴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말하죠. 오늘은 해피아워도 아닌 원더아워를 운영하는 인터건티넨탈 코엑스호텔의 로비라운지 바로 가봅니다. 가격은 1인당 29.000원 + 세금과 봉사료입니다. 1층 로비 뒷편에 있습니다. 테..

composer가 어릴적만 해도 담임선생님께서 가정방문도 오시곤 하셨습니다. 그 시절엔 대접할게 마땅치 않았기도 했지만 특별히(?) 짜장면을 배달시켜서 선생님을 대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릴적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옛 중국대사관 앞 화상이 운영하는 중국집들 중 일품향으..

웰빙이란 말이 인구에 회자된지도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먹거리의 웰빙은 역시 채식이겠죠~ 오늘은 채식 코스요리를 내는 채식이야기로 가봅니다. 그리 넓지 않은 업장내부. 입구 쪽은 입식으로 안 쪽은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채식 위주긴하지만 굴과 연어, 조개탕 등 해산물도 나옵니..

적당히 한 끼 먹을때 한정식집은 좀 부담이 되고 뭐 먹을까 고민될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럴떄 적당한 사월에 보리밥으로 가봅니다, 오륙천원짜리 백반과 한정식의 중간쯤 되는 집이라 생각 됩니다. 요즘 보리굴비 파는 집이 부쩍 눈에 띄입니다. 넓찍하고 깔끔한 업장 내부. 일반 ..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 설렁탕 생각이 날때가 있죠~ 오늘은 만화 식객의 설렁탕집 모델이고 평양냉면과 돼지본갈비로도 유명한 봉피양으로 가봅니다. 큰 길가로 부터 벽제갈비, 봉피양, 벽제설렁탕이 나란히 있습니다. 다 같은 계열입니다. 설렁탕과 냉면..

요즘 뷔페 참 많죠~ 오늘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 파이브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뷔페로 가봅니다. 여의도에 있는 렉싱턴 호텔에서 운영한다는군요. 점심식사떄 들렸습니다. 점심은 17.900원+tax입니다. 호텔서 운영하는 뷔페치고는 괜찮은 가격입니다. 평일 저녁은 29.900원, 주말은 35.900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