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호텔에서의 조식 부페도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죠. 이번 포항 방문기간 중 머문 필로스 호텔의 조식 부페는..... 글쎄요..... 뭐 그리 큰 즐거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포항의 많은 블친님들도 포항의 호텔에서 투숙하실 일은 별로 없으실듯 해서 소개도 할 겸 포스팅해 봅니다. 3층..

곰탕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지방이 나주일겁니다. 오늘은 그 나주곰탕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맛과 양을 자랑하는 포항의 안동식당으로 가봅니다. 자그마한 식당이 대로변에 있습니다. 물어 물어 택시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헐~~~~ 1시도 아직 안됐는데 바깥에 ..

고래고기하면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쉽게 친숙해지기가 어렵습니다. composer가 접해본 고래고기 역시 차이는 있었지만 밍크고래조차도 그 특유의 향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포항 여행길에 블친들이 안내하신 평화의 주막촌은 지금까지 고래고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한 번에 ..

ktx타고 포항 가는 길에 얼여사님께 카톡 옵니다. "메뉴 최소 세 가지 정해가지고 내려오세요" 천사의 음성을 들은 기분입니다. ㅎㅎㅎ 포항 터미널에 마중 나오신 얼여사님께 여사님 블로그에 소개하신 해물시장 어떠냐고 하니 안그래도 그리로 가려했다고 하십니다.^^ 얼여사님 블로그 ..

요즘 국내 호텔들에서 한식당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포항 필로스 호텔의 한식당 산내들로 가봅니다. 한식당 산내들은 필로스 호텔 1층 로비에 있습니다. 호텔 식당답게 역시나 직원들 분위기가.... ^^ 메뉴는 A코스와 B코스 두 가지입니다. 두 코스의 차이는 갈비구이가 나오고 안 ..

이번 주 포항에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당연 포항 블친들과 회합이 있었죠. 1차로 터미널 근처 해물시장의 모듬해물로 거하게 먹은 후 또 다시 메뉴 선택권을 제게 주시더군요. composer는 초이스 중에 고등어회란 얘기에 귀가 솔깃~ 바로 고등어 잘 한다는 고등어 회사랑으로 안내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