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돼지국밥은 재첩국, 복국 등과 더불어 부산 경남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장메뉴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그만이죠~ 오늘은 수원, 경기 일대에서 돼지국밥 잘 하기로 소문난 부자국밥으로 갑니다. 영통에도 분점이 있는데 오늘 간 곳은 율전동 본점입니다. 평일날 조금 ..

우리나라에 비교적 드문 음식점이 멕시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멕시코요리도 맛있는게 많은데.... 오늘은 이태원의 토마틸로에 가봅니다. 이태원 특히나 해밀턴 호텔의 뒷 길은 그야말로 외국음식의 천국이죠. 역시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사람이 조리를 합니다. 여기 저기 선인장이며 나..

착한 짬뽕, 건방진 짬뽕 짬뽕이 건방지기도 하고, 착하기도 하다니 좀 우습네요. 금정역 앞 먹자 골목에 있는 건방진 짬뽕 이야기입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깔끔합니다. 개업 직후의 메뉴와는 좀 차이가 나는군요. 착한 짬뽕와 몇 가지 메뉴가 새로 추가된 메뉴. 손님들의 반응과 요..

천안에도 잘 하는 이태리 식당이 여러 개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호서대학교 뒷 편 소방학교 근처에 있는 올리브나무를 가봅니다. 세 분의 쉐프 이력을 외벽에 붙여 놓았습니다. 피짜, 파스타 외에도 볼륨감 있는 요리들도 많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픈된 주방을 통과해서 테이블에 ..

참치집을 꽤 다녔지만 언젠가 부터는 오히려 마땅히 다닐 집이 없더군요~ 오늘은 요즘 괜찮은 참치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미사끼로 가봅니다. 이수역 태평백화점 뒤 3층에 위치합니다. 깔끔한 업장 내부. 한 쪽으론 방들이 있고. 한 분이 귀한 싱글몰트를 준비해 오셨군요. 헐~ 저도 화인을 ..

소갈비는 예나 지금이나 비싸고 아무떄나 먹긴 힘든 음식이죠~ 그런 소갈비를 서서 먹는다니 좀 안 어울리는것 같은데.... 오늘은 금정역 먹자골목에 있는 서서갈비를 소개합니다. 연탄불에 구워먹게 되어있고 의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군요.^^ 갈비를 한 대씩 팝니다. 이집의 메뉴는 ..

어릴적 시골로 이사를 갔더니 동네 어른들이 논가 웅덩이의 물을 다 퍼내고 미꾸라지, 우렁이등 온갖 걸 잡는 모습을 아주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곤 커다란 솥을 걸어놓고 잡은 고기와 야채, 국수 등을 넣고 탕을 끓여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제게도 한 그릇 주시더군요~..

요즘은 무한리필해주는 집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안양 1번가에 위치한 스테이크가 리필되는 립엔브라운을 가봅니다. 리필과 공짜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업장. 넓은 창이 있는 2층에 위치합니다. 주방 앞에 작은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리필..

어느 지역이나 특산인 음식이 있기마련이죠~ 오늘은 부안군 향토음식 1호라는 백합찜을 특허 낸 계화회관을 가봅니다. 주차장 널찍한 대형 업소입니다. 방송국서 온다는 게 이젠 지겨울지도.....ㅎㅎㅎ 바깥에 아예 이런 간판을 세워 놨습니다. 손님이 많긴 많나봅니다. 이런것도 특허를 ..

전국에 돼지갈비와 냉면 맛있는 집이 많습니다. 오늘은 진주에 있는 옛뜰을 가봅니다. 도시마다 먹자골목이 있지만 진주 평거동의 먹자골목도 규모가 대단합니다. 진주가 워낙 교육의 도시이자 소비도시라서 그렇다는군요. 하지만 인구에 비해서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인지 평거동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