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느리게 더 느리게 천안의 제과점 뚜쥬르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과 같이 천안지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상호가 마치 뚜x쥬르의 아류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두 제과점의 차이는 실로 큽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무색소, 무..

우리나라 최고의 젊음의 거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마도 홍대 앞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홍대앞의 명소 카이싱(快心)을 가봅니다. 메뉴를 보면 일본식과 양식이 혼합된 느낌입니다. 쾌심이 이런 말이군요. 이자까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상호만 보면 이자까야 같지만 분위..

적당히 한 끼 먹을때 한정식집은 좀 부담이 되고 뭐 먹을까 고민될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럴떄 적당한 사월에 보리밥으로 가봅니다, 오륙천원짜리 백반과 한정식의 중간쯤 되는 집이라 생각 됩니다. 요즘 보리굴비 파는 집이 부쩍 눈에 띄입니다. 넓찍하고 깔끔한 업장 내부. 일반 ..

양평해장국 혹은 신내해장국 어지간 하면 주변에 하나 씩은 있을겁니다. 오늘은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의양, 안양권 직영점을 가봅니다. 여러 번 간 사진들을 모아 놓았더니 손님들 복장이 요즘 옷이 아니군요. ^^ 이 정도 유명한 집이면 방송 출연은 기본이죠~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참치집들 대개 냉동된 참치를 쓰죠.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참치 자체의 질이겠지만 그 다음은 해동을 시키는 기술일겁니다. 오늘은 정말 기막히게 해동을 하는 카페분위기의 참치집 지중해로 가봅니다. 참치전문 BAR. ^^ 벽면을 가득 채운 장식들이 마치 카페같은 분위기 입니다. 가격도 괜..

짜장과 짬뽕, 양념과 후라이드 어떤 걸 선택할지는 영원한 고민일겁니다. 오죽하면 짬짜면 같은 메뉴가 나왔을까요? ^^ 오늘은 반반 숯불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Korea 숯불바베큐로 가봅니다. 금정역 6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다양한 바베큐와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치킨 이..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인근 태조산 쪽에 음식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호서대학교 근방의 누룽지 오리, 닭 백숙으로 유명한 흙사랑으로 가봅니다. 이 멋진 건물로 몇 년 전 옮겨왔습니다. 원래 있던 근처의 건물이 흙으로 만든 집이라서 흘사랑이라 했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같은 ..

어지간한 동네마다 소문난 순대국집들이 꼭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깔끔한 맛으로 여자 손님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있는 산본의 전주순대국으로 가봅니다. 수리산 토속순대와 더불어 산본지역의 가장 유명한 순대국집이라 생각됩니다. 광림프라자 2층에 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들렸습..

요즘 주변에 점심 특선 내는 집이 많습니다. 오늘은 12.000원에 꽤 괜찮은 점심특선을 내는 자연 한정식 청초로 가봅니다. 산본 중심상가에 있습니다. 입구 홀과 방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늘 주문 할 점심특선입니다. 가격에 비해 상당히 잘 짜여진 코스입니다. 저녁은 15.000원, 19.00..

요즘 유명 냉면집들 중 많은 집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이 만원을 훌쩍 넘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별로 알려진 집은 아니지만 상당히 괜찮은 냉면을 착한 가격에 내는 평양냉면맛고을로 가봅니다. 우 원래 5.000원 하던 냉면가격이 살짝 올랐습니다. 그래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