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점심식사로 찌개백반 한 끼도 보통 6천원은 써야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집 앞에 있는 한우전문점에서 점심에만 하는 6천원짜리 부페로 가봅니다. 실내가 그리 넓은 집은 아닙니다. 보시는 사진 보다 조금 더 큰 정도입니다. 원래 한우 생고기 전문점입니다. 주택가에 있..

가을이 되면 좋은 점 중 하나가 굴을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여러 가지 굴요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예산의 소복갈비의 굴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소복갈비로 갑니다. 헐~~~~ 굴회는 다음 주 부터 한다는군요~ 그냥 갈비만 먹고갈까 잠시 망설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죽이라고 쓴 간판이 멀..

오늘은 문화광관부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명소 100선에 선정 되었고 경기도 으뜸 음식점, 안산시 모범 음식점이라는 이천 영양 돌솥밥으로 가봅니다. 나머지 99곳은 어딜지 궁금하네요~ 무난한 가격대의 차림표입니다. 코스요리도 네 가지가 있습니다. 민들레와 들꽃정식은 보쌈과 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는 길에 홍성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홍성은 한우가 유명하지만 뭔가 칼칼한 것이 땡겨 젓갈백반으로 결정합니다. 석이네토굴새우젓백화점식당휴계소 대략 7시 반 정도에 도착하니 한산합니다. 간판에 이리 여러 글자가 있는 건 처음 보는 듯 합니다. ^^ 젓갈..

군산의 복성루.... 전국 오대 짬뽕이다 뭐다 참 유명합니다. 그런데 한 번 먹어보기가 쉽질 않죠~ 이 날도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복성루는 이전 군산 방문에서 먹어 본 적이 있기에 얼른 네비 찍어 서원반점에 도착 합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연 이틀이 휴일입니다. 식탁 ..

진주 비빕밥이야 원래 유명했던거고 언젠가 부터 진주냉면이 아주 인기입니다. 그런데 실상 진주 사람들은 진주 냉면에 그리 후한 점수를 안 주더군요. 전통음식으로 뭔가 급조된 느낌 드는 것도 같고...... 오늘은 진주에 성업중인 국수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진주 여고 건너편 주택가..

둘이서 가볍게 잘 숙성된 회와 한 잔 생각 날때 괜찬은 집이 있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아주 자그마한 업소입니다. 기본 세팅 이것 저것 나오는 한상 세트(33.000원)로 주문합니다. 먼저 메인인 회와 어묵탕, 계란찜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아주 다양하고 푸짐한 구성은 아니지만 ..

한 동안 블로그에 자주 포스팅 되던 이수역 미사키참치. 언젠가 부터는 전만 못 하다는 말들이 있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란 말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확인차 오랜만에 다시 미사키 참치로 가봅니다. 저급의 똑딱이로 찍어 사진이..... 죄송~ ㅠㅠ 이수역 태평백화점 뒷 편 이 건..

오늘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성북동의 고급 한정식집 국화정원으로 가봅니다. 식사떄 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건물이며 정원이며 참 운치있고 기품있습니다. 오늘 똑딱이 상태가 완전 .....ㅠㅠ 외국 손님을 접대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여러 가지 메뉴..

제가 운영자로 있는 맛집 카페에서 여름 보양식 중 으뜸으로 꼽히는 민어 벙개를 가졌습니다. 장소는 비산동의 유명한 일식집 송수사~ 맛있는 안양 http://cafe.daum.net/ATHF 기본 세팅 죽과 은행,마늘 구이가 먼저 나오고~ 메인 등장 모든 음식 사진은 4인 기준입니다.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